광주테니스협회 및 광산구·동구·서구·남구·북구테니스협회 임원들이 지난 8일 광주 진월국제테니스장에서 열린 2024 송년 임원 테니스대회에 앞서 광주테니스 발전을 다짐하고 있다. 최동환 기자 |
이번 대회에는 김광희 광주시테니스협회장을 비롯해 시·5개구 협회 임원 80여명이 참가해 남자부와 여자부로 나눠 복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 우승은 정기수(동구)-백창범(시협회) 조가 차지했다. 김수관(남구)-유호원(시협회) 조가 준우승을, 김용일(남구)-강삼규(시협회) 조와 정종빈(동구)-추길수(서구) 조가 공동 3위를 기록했다.
여자부는 양동숙(광산구)-김승욱(서구) 조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우승은 박주연(남구)-김삼례(동구) 조가, 공동 3위는 김금옥(시협회)-오은경(서구) 조와 남선자(광산구)-이경미(남구) 조가 각각 차지했다.
김광희 광주시테니스협회장은 “올 한해 동안 광주테니스 발전에 앞장 선 시협회와 5개구 협회 임원들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고 한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며 “내년에는 광주테니스가 각종 엘리트, 생활체육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올해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모두 하나돼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