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연말연시 고향사랑·희망 나눔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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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광주은행, 연말연시 고향사랑·희망 나눔 ‘앞장’
시·도에 고향사랑기부 1억8천만원 전달
관련상품 출시 이후 18억3천만원 기부
“수익금 기부로 지역경제 선순환 기여”
  • 입력 : 2024. 12.08(일) 13:22
  •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
고병일 광주은행장(가운데)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행사장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오른쪽),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이 연말을 맞아 광주시와 전남도에 각종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이익 환원에 앞장섰다.

광주은행은 최근 아시아문화전당 광장에서 진행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행사장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과 강기정 광주시장, 박철홍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광주은행은 광주광역시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보태고자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광주 고향사랑기부금 약 1억1000만원과 더불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더해 총 1억20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고향사랑기부금의 올 한 해 기부금액은 총 약 1억8000만원이며, 나머지 약 7000만원은 오는 12월 중 전남도에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2018년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한 ‘광주·전남愛사랑카드’는 △‘광주·전남愛사랑카드(일반, 플래티늄, 아너스)’ △‘광주·전남愛기업사랑카드(일반, 아너스)’ △‘광주·전남愛사랑 Honors V2 Card’ 상품의 수익 일부를 고객이 선택한 광주·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에 기여하고 있으며,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18억3000만원을 기부해 고향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전남愛사랑카드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고, 동시에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님들께 최고의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상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