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의 ‘2023년 하반기 기업채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의 신규채용 결정요소 1위는 ‘직무관련 일경험’이었으며 특히 3~6개월간 장기인턴십(74%)과 기업수행 프로젝트(68.9%)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15세 이상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에게 맞춤형 일경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의 직무역량을 강화한 최근 신규채용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사업이다.
프로젝트형은 총 40~60시간의 취업 및 직무관련 직무교육을 이수 후 기업이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약 2개월간 팀별로 수행, 월 30만원의 개인수당과 함께 팀별 월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프로젝트형 참여 기업은 월 5만원의 기업지원금과 청년1인당 15만원의 멘토 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인턴형은 총 40시간의 취업 및 직무관련 직무교육을 이수 후 실제 기업에서 3개월간 평일 5시간씩 근무하게 된다. 참여 청년은 월 14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으며 기업은 청년 1인당 월 20만원의 지원금과 함께 월 15만원의 멘토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이외에도 ESG형, 기업탐방형의 총 4개 유형으로 구성돼 있다.
일경험 후에는 실제 취업으로 연계되는 경우도 많았으며 2024년 ㈜두원잡 미래내일일경험사업 인턴형에 참여한 A기업에는 20명의 인턴 중 6명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되기도 했다.
㈜두원잡 미래내일일경험사업에 참여한 인턴 A씨는 “미래내일일경험사업 인턴형은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였다”며 “특히 ㈜두원잡의 사전직무교육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다. 지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추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의주 ㈜두원잡 대표는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은 청년들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아주 좋은 제도다. 앞으로도 미래내일일경험사업 대표 운영기관으로서 청년들이 좋은 일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노력하겠다”며 “미래내일일경험사업의 운영과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soyeon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