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2024년 대학생 무한도전 프로젝트(CES팀)에 선정된 여수 한영대학교 ABR 어울림 팀이 배터리의 친환경 리사이클 산업을 이끌고 있는 ABR 광양공장을 찾아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한영대 제공 |
국가산단특성화계열 화공플랜트산업 이준씨와 석유화학공정 나기오씨, 화공산업공학 이은택·박민성·백민석·안태윤·강승욱씨로 구성된 ABR 어울림 팀은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 산학협력 모델을 제안했고, 이번 선정에 따라 2025년 1월까지 5000만 원을 지원받아 미국 라스베가스 CES 2025를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어울림 팀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서 배터리의 친환경 리싸이클 산업을 이끌고 있는 ABR 기업의 부스홍보 등을 지원하고 미래 산업을 체험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특히 어울림 팀은 지난 20일 ABR 광양공장을 방문해 재사용이나 재활용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ABR의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사진)
ABR 어울림팀 이은택(화공산업공학과 1년) 팀장은 “CES에 참관할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기술업계의 선두주자들이 모이는 세계적인 무대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현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가 되기 위해 나날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정문 교수는 “무한도전 프로젝트(CES팀)에 선정돼 기쁨과 걱정이 교차했다.”면서 “학생들이 성장의 경험을 맛보고 좋은 회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