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등 담양지역 청소년 관련 민·관·경·유관기관 단체 관계자들이 지난 1일 담양고등학교 정문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와 관련된 홍보문구가 적힌 팜플렛을 나눠 주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제공 |
이번 캠페인에는 담양군청, 담양경찰서, 담양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담양고 재학생,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담양지역 청소년 관련 민·관·경·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담양고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보호와 관련된 홍보문구가 적힌 팜플렛, 볼펜 등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발생 시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이어 담양합동 공용 버스정류장 주변에서 청소년유해업소, 편의점, 마트 등을 방문해 업주 및 종사자에게 청소년보호 팜플렛을 나워주며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금지 표지 부착여부 확인 후 미부착 업소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 금지’ 스티커를 부착했다.
또 술·담배 판매 시 반드시 신분증 확인 후 판매하도록 안내하는 등 계도활동도 병행했다.
서생현 담양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담양관내에서 청소년 범죄 및 학교폭력이 발생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계도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