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지난 6일 전남대학교병원 백련홀 강당에서 간호관리자 및 간호교육팀 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간호관리자 워크숍 ‘관리자의 품격을 높이는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호남대 제공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는 지난 6일 전남대학교병원 백련홀 강당에서 간호관리자 및 간호교육팀 70명을 대상으로 2024년 간호관리자 워크숍 ‘관리자의 품격을 높이는 이미지메이킹’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혁신사업단(단장 송창수)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의 지원과 간호학과(학과장 하윤주)와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프로그램 진행에는 뷰티미용학과 전현진, 조고미, 윤희 교수와 김정숙, 임연화, 허은서 대학원생이 교육강사로 참여해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스타일링, 이미지메이킹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간호관리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이미지를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정숙 박사과정 대학원생은 “간호관리자들이 자신의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각자에게 맞는 비즈니스 스타일링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용 전문가로서 이러한 기회를 통해 더욱 다양한 전공지식을 전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현진 호남대 뷰티미용학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간호관리자들이 프로페셔널한 이미지와 자신감을 갖추고, 나아가 조직 내에서 긍정적인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뷰티미용학과의 전문성을 살린 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창수 대학혁신사업단장은 “이번 행사가 호남대학교와 전남대학교병원이 함께 조성하는 공동학습 생태계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간호관리자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지·산·학 거버넌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