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이 지난 28일 증도면 소금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증도의 태양’ 사진전 개막실을 열었다. 신안군 제공 |
이날 사진전을 갖은 한상표 사진작가는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코리아포토상을 수상한 사진작가로 현직 한의사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증도의 태양이란 주제로 하늘에서 바라본 증도(병풍도)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풍광을 한상표 작가의 섬세한 감성을 담아 드론으로 포착한 대표적 사진 작품 25여 점을 11월 17일까지 전시한다.
한상표 작가는 “증도와의 인연은 약 5년 전 가을 사진 밴드에 올라와 있는 염생식물원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됐다”며 “증도의 아름다움을 사진 속에 담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 이번 전시회를 갖게 됐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증도의 아름다움을 담은 증도의 태양 사진전에 많은 관람을 부탁하며 드론 사진으로 담은 증도의 색다른 매력을 느껴보는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