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의과학기술고 총동문회는 지난 19일 ‘2024 숭의가족 한마당축제’를 모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
이번 한마당축제는 숭의인으로 자긍심을 고취시킴은 물론 동문 상호간 상부상조하고 동문회 발전에 기여하는 기풍을 진작시켜나가기 위해 열렸다.
타 지역에 터전을 둔 숭의동문회 가족들이 코로나로 약 6년 만에 한자리에 모여 단합과 우의를 다진 이번 행사에는 역대 회장단과 배인수 (1회·85세) 최고령동문, 강기정 광주시장, 구복규(14회·화순군수)동문, 안도걸 국회의원, 박미정·홍기월 시의원등이 참석해 숭의동문회 가족들의 의미있는 시간을 축하해 주었다.
개회식에 이어 동문들은 각 지역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족구, 배구, 줄다리기 등 1부 행사와 신조한 전문MC가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모든 동문들에게는 10kg 햅쌀 한 포대를 참가상으로 주어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오주일 회장은 “선배님들의 뜨거운 후배사랑으로 지난 2011년 숭의총동문장학회를 설립해 13년간 장학금 2억2000만원을 모교에전달해 후배들의 진학과 취업에 작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오 회장은 “축제를 성공리에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해준 집행임원 동문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바쁜 일정에도 끝까지 자리를 함께 해주신 강기정 시장님을 제22회 명예동문으로 추대한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