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만주 광주 광산구의원,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화재예방 나서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광주의회
양만주 광주 광산구의원,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 화재예방 나서
  • 입력 : 2024. 10.16(수) 17:56
  • 김상철 기자
양만주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
양만주 광주 광산구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광산구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의 전기화재 안전시설 지원 조례안’이 16일 열린 제292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시민안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화재 발생 시 적극 대응이 어려운 안전취약계층 이용건물에 안전시설 설치를 통해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여 구민 안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광산구에 거주하는 장애인, 노인, 어린이 등 안전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건물에 소공간용 소화용구 등의 안전시설에 대한 지원과 전기재해 예방교육 및 관리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 시설은 광산구에 위치한 안전취약계층 이용 건물로 장애인·노인·아동·청소년·노숙인·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등이 해당한다.

양 의원은 “화재 시 장애인 사망자 비율이 9배 높다는 통계도 있듯 안전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재난과 사고로부터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