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 릴레이 특강 3차 ‘치매예방을 위한 웃음건강법’ 운영 현장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제공

광주시와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달 30일 고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 릴레이 특강을 성황리 개최했다.

1일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따르면 노인학 릴레이 특강은 고령자라면 필수로 알아야 할 노인 기초상식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일자리 및 사회참여 △건강 △노후보장 △문화여가 △세대교류 △시민교육 △광주시 고령정책 등을 주제로 지난 5월부터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운영 중이다.

서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행복100세자산관리연구회 강창희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강 대표는 1973년 한국증권거래소에서 시작해 50년 간 증권업계에 종사한 자산관리 전문가다. ‘행복 100세 인생설계, 자산설계’를 주제로 연령대에 따른 자산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춘문 진흥원 원장은 “고령자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통해 광주시민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학 릴레이 특강은 8월까지 △북구(인생을 전달하는 소통의 기술) △광산구(MZ세대 언어 이해하기) △서구(치매예방을 위한 웃음건강법, 인생설계·자산설계)를 운영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진흥원 홈페이지(www.gie.kr)를 참고하거나 플랫폼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