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 119.뉴시스 |
23일 광주 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4시23분께 광주 광산구 지평동의 한 경로당 인근에서 제초작업을 하던 남성 A(59)씨가 벌에 쏘였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경련을 일으키며 과민성 쇼크 증세를 보이는 A씨에게 산소를 투여하는 등 응급처치를 취하고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소방 관계자는 “최근 벌쏘임 사고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벌집 발견 시 신속하게 현장을 벗어나고 벌에 쏘일 경우 119에 신고해 관련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