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서 40대 선원 실종…해경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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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신안 해상서 40대 선원 실종…해경 수색
대화 나누던 중 균형 잃어…
  • 입력 : 2024. 07.17(수) 09:53
  •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
목포해양경찰서 전경.
신안 해상에서 어선에 타고 있던 4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7일 목포해양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7시7분께 신안 지도읍 송도항 인근 해상에서 21톤급 어선에 타있던 선원 A(44)씨가 바다에 빠졌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민간어선 8척 등을 동원해 송도항 인근 해상에서 A씨를 찾기 위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해당 어선은 작업을 위해 닻을 내린 상태로 정박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사고 당시 A씨를 포함해 7명이 승선해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은 A씨가 어선 좌현에서 동료와 대화를 나누던 중 갑자기 균형을 잃고 바다에 빠졌다는 목격자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준명 기자 junmyung.yoo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