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 야구, 전국대학야구선수권 토너먼트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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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동강대 야구, 전국대학야구선수권 토너먼트 진출
조별리그 2승 1패…A조 2위
6일 중앙대와 조 1위 다툼
투수 김유현 2승 ‘맹활약’
  • 입력 : 2024. 07.03(수) 10:48
  •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
동강대 투수 김유현. 동강대 제공
동강대 야구부. 동강대 제공
동강대 야구가 ‘제 79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 토너먼트에 진출하며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갔다.

홍현우 감독이 이끄는 동강대 야구부는 오는 6일 충북 보은스포츠파크 A구장에서 중앙대와 A조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동강대는 조별리그 2승1패, 최소 조2위를 확보하며 각 조 2개 팀에 주어지는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했고 2021년 대회 준우승 이후 역대 최고 성적에 도전한다.

동강대는 지난달 25일 ‘대학야구 전통의 강호’ 건국대를 제압한 뒤 동아대에 아쉽게 패했지만 수성대와 3차전에서 10-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소 조2위를 확보한 동강대는 중앙대(3승)와 마지막 경기에서 조1위를 놓고 경쟁한다.

동강대 투수 김유현(20)은 이번 대회 2경기에 출전해 2승을 거두며 맹활약하고 있다.

김유현은 지난 6월 ‘한화 이글스배 고교·대학 올스타전’에서도 인상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한편 지난 2004년 창단한 동강대 야구부는 매년 꾸준한 성적으로 대학야구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강대는 오는 9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U리그’ 왕중왕전과 10월 경남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에 광주시 대표로 출전한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