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문화관광재단 직원들이 지난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에 참가해 화순 관광 명소를 홍보하고 있다 |
25일 화순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대전은 5대 분야 주제관을 따로 만들어 전남 22개 시와 군에 분포한 관광자원을 △축제·둘레길 △남도미식 △웰니스 △남도 K-컬처 △농산어촌 등 5개 분야로 묶은 뒤 비슷한 해외 관광 자원과 교류하고 관광 상품을 발굴해 세계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남세계관광문화대전은 지난해 6300만 명이 찾은‘전남 방문의 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열렸다. 각 시·군에서는 저마다 특산품 등을 내놓고 남도의 맛과 멋, 흥을 알렸다.
이날 행사는 화순군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하는화순적벽버스투어와 화사로와출향인 고향방문 지원사업을 5대 분야 주제관에서 선보임과 동시에 화순군이 별도의 군 홍보관을 운영하여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화순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화순군만의 특별한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여, 외국인 관광객들이 전남 화순의 매력을 발견하고 우리 지역을 찾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필요한 제반 시설(외국인을 위한 프로그램과 번역 안내 책자, 안내판 등)을 갖추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