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지난 18일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13명이 담양군 금성면 블루베리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영농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 해결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봉사단은 블루베리 수확시기를 맞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블루베리 수확 및 포장과 함께 잡초 제거 등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수확한 블루베리는 봉사단들이 개인별로 구매하는 등 판로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에 힘을 보탰다.

도공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농촌 일손이 부족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하는 동행을 통해 농가에 희망이 되고, 어려움을 함께 이겨낼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