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 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의 실감형 융복합 프로젝트 쇼케이스 ‘빛의 파노라마’. GICON 제공 |
‘빛의 파노라마’는 광주가 5·18민주화운동에서 민주인권평화의 도시로 나아가는 모습을 첨단 기술과 예술을 결합한 미디어 퍼포먼스로 구현한 작품이다.
공연은 두 차례에 걸쳐 1회차 430명, 2회차 570명 등 총 12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진시영 작가는 “스튜디오에서 송출된 고해상도 미디어 콘텐츠가 360도 실린더와 3만안시의 레이저, 무용수의 안무와 조화를 이루어 콘텐츠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이 펼쳐진 GCC VX스튜디오는 약 450평 규모로 길이 30m의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월을 기반으로 10G 네트워크망과 4K 이상의 방송영상제작카메라, 시각특수효과 동시합성 시스템 등을 갖춘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버추얼 프로덕션 스튜디오다.
이경주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