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원 ‘광주-청년 반상회’ |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39세 이하 청년 층을 대상으로 하며 광주의 문화예술 자원과 미술치료를 연계한 힐링 콘텐츠다. 참여자들은 광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발견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방향성을 새로 구축해 본다.
프로그램은 7월 4일부터 9월 12일까지 총 7회에 거쳐 진행되며 △미술심리 △탐방 △작품제작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돼 있다. 특히 과정에서 참여자가 제작한 작품은 9월 12일 성과 공유전을 개최해 전시할 예정이다. 하여, 작품 완성을 통한 자존감 회복 및 성취감 향상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는 광주폴리 작품 중 하나로 광주천 제방에 위치한 ‘광주천 독서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1, 2회는 청년들의 삶과 일상을 공유하며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고 마음을 치유하는 체험 형식의 시간이다. △3회에는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광주지역의 새로운 모습을 이해하기 위한 문화 탐방이 이뤄지며, 지역 공간의 드로잉과 개인별 추억의 공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4, 5, 6회에는 지역탐방을 토대로 광주를 시각화한 작품을 제작해본다. △7차에는 그동안 진행된 심리 드로잉과 더불어 표현한 회화 작품을 전시한다.
정인서 서구문화원 원장은 “광주 사회초년생 및 취업준비생 청년들이 지역의 문화·전통·역사를 흥미롭게 이해하고, 자기표현을 통해 자아개념 확립 및 자존감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시 공모 2024년 지역문화전문인력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서구문화원 누리집(http://www.gjsgcc.or.kr/) 참조 또는 (062-681-4174)로 문의.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