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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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 개최
서구 문지영 주무관 최우수상
전국포럼에 광주대표로 참가
  • 입력 : 2024. 05.26(일) 07:37
  •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무등홀에서 세정업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열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는 지난 24일 시청 무등홀에서 세정업무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방세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2024 지방세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열었다.

광주시와 자치구 지방세 담당공무원, 한국지방세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대회에서는 △동구 저출산극복세(신세원 발굴) △서구 전기차 시대 충전요금 과세방안 △남구 미래산업 발전에 따른 지방소득세 방향 고찰 △북구 어서 와, ESG(에쓰지)는 처음이지 △광산구 사업형태 다양화로 ‘사업소’ 재정의 주민세(사업소분) 과세대상 확대 등 5개 자치구에서 제출한 연구과제에 대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최우수상은 ‘전기차 시대 충전요금 과세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한 서구 세무2과 문지영 주무관이 차지했다. 서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전국 지방세 발전포럼’에 광주광역시 대표로 참가한다.

김대정 세정과장은 “이번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통해 자주재원 확충과 신세원 발굴 등 지방세정에 대한 심도있는 연구가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지방세 담당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