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현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광양시 제공 |
이번 공모전은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해 시정에 접목하고자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방안 △옥외광고물 정비 및 활용방안 △공간정보시스템 활용방안 △매화축제 수익창출 프로그램 아이디어 등 시민의 아이디어가 필요한 4개의 주제이다.
공모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내달 3일까지 3주간이며,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제안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khk5169@korea.kr) 또는 우편(광양시 시청로 33, 기획예산실), 팩스(061-797-2574)로 제출하거나 국민신문고(일반제안), 네이버폼(https://naver.me/G3XEsTbt)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제출된 제안을 대상으로 1차 관련 부서 심사와 2차 본심사를 거쳐 6월 초 우수제안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금상(1명, 100만 원) △은상(3명, 50만 원) △동상(5명, 30만 원) △노력상(5명, 10만 원)이 주어지며,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자에게도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양시 기획예산실(061-797-2703)로 문의하면 된다.
류현철 기획예산실장은 “4개의 공모주제가 광양시의 현안인 만큼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되고 정책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국민신문고 제안 등을 통해 1149건의 제안을 받아 22건을 시정에 접목해 ‘2023년 전남도 제안제도 활성화 시군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광양=안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