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 전남경진원, 일손부족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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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일보] 전남경진원, 일손부족 중소기업 구인난 해소 앞장
올해 첫 행사 화순서 진행
  • 입력 : 2024. 03.25(월) 09:57
  • 박간재 기자
전남경진원이 화순에서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전남경진원 제공
전남경진원이 화순에서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열었다. 전남경진원 제공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화순군 일자리센터와 함께 화순군 고용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화순군 소재 ㈜청우에프앤비, ㈜제이비케이파마슈티컬 2개사와 구직자 26명이 면접에 참여했다. 이 중 6명이 현장에서 채용됐으며 6명은 추후 2차 면접 이후 최종 고용여부가 결정된다. 채용되지 못한 구직자에는 취업상담 및 알선서비스 등 사후관리를 통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는 전남경진원이 지역 중기 구인난 해소를 위해 기업이 원하는 적정 인재를 모집·선발한 다음 구인기업에게 알선, 현장에서 1대1 면접방식으로 진행하는 채용행사다.

이 사업은 대표적인 ‘저비용 고효율’ 일자리 지원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남경진원 이성희 원장은 “구인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을 파악해 걸맞은 인재를 발굴, 알선함으로써 미스매칭과 구인기업 인력공백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인·구직만남의 날’ 행사는 올해 5회 이상 실시할 예정이며 취업 희망 구직자는 전남일자리플랫폼(061-287-1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