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고금리와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북구가 추진하는 정책이다.
북구는 올해 4억1000만원을 들여 업체당 최대 30만원 범위에서 2023년도 카드 매축액 0.5%에 해당하는 수수료를 지원한다.
수혜 대상자는 지난해 연매출 1억 원 이하 북구 소재 임차 소상공인이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북구청 누리집 소통광장에 게시된 사업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앞서 북구는 지난해 광주에서 처음으로 임차 소상공인 4700개 업체를 대상으로 8억원의 카드 매출액 수수료를 지원한 바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소상공인이 행복한 민생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