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일보]전남드래곤즈, 지역민들과 홈 개막전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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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일보]전남드래곤즈, 지역민들과 홈 개막전 필승 다짐
9일 김포FC와 K리그2 2라운드
  • 입력 : 2024. 03.07(목) 13:12
  •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
전남드래곤즈가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전남드래곤즈 제공
전남드래곤즈가 지역민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홈 개막전 승리를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지난해 안방인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의 절대 강세를 올해도 이어가겠다는 다짐이다.

전남드래곤즈는 오는 9일 오후 4시30분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김포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라운드 맞대결을 치른다. 지난 2일 충북청주FC와 1라운드 개막전에 이어 홈에서 펼쳐지는 첫 경기다.

전남의 홈구장이 위치한 광양은 축구 붐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최근 시즌권 구매 릴레이에 동참한 정인화 광양시장과 서영배 광양시의회 의장, 광양시의원 등이 직관 응원전에 나설 예정이다.

또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티켓 구매는 물론 지역민들을 위해 푸짐한 경품 후원에 나섰고 전남도체육회, 광양시체육회와 전남도축구협회, 광양시축구협회 등이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전에 나설 예정이다.

전남 선수단은 지역의 뜨거운 응원에 보답하기 위해 홈 개막전에서 승리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특히 지난해 K리그2 홈경기 10승 4무 4패의 절대 강세를 올해도 이어간다는 다짐이다.

주장 고태원은 “전남드래곤즈는 승격이라는 큰 목표를 세웠다”며 “충북청주FC와 개막전은 아쉬웠지만 홈 개막전을 찾아주시는 팬들을 위해 반드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장관 감독 역시 “지난해 높았던 홈 승률과 득점력을 이어가겠다”며 “전남드래곤즈를 위해 지역에서 함께해 주고 있다. 이 모든 분들과 함께 김포FC를 상대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규빈 기자 gyubin.ha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