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청 청사. |
남구는 SNS 활용에 능숙하고 감염병 예방에 관심이 많은 관내 대학생 20명을 서포터즈로 초빙한다고 28일 밝혔다.
감염병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은 사진 촬영을 비롯해 글쓰기, 동영상 등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면서 감염병 예방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3월8일까지 진행된다.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은 오는 9월까지 유행 감염병 및 예방에 관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조별로 SNS를 개설한 뒤 남구 SNS와 연동해 해당 콘텐츠를 공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감염병 예방 통합 캠페인에도 함께한다.
참여 희망 대학생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관련 파일을 내려받은 뒤 담당자 이메일 또는 남구청 5층 감염병관리과를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개인 SNS 보유 및 콘텐츠 제작 역량, 활동 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고득점순으로 대학생 서포터즈를 선발하며 선발 결과는 오는 3월14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남구는 오는 4월 감염병 예방 대학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해 서포터즈 활동 대학생에게 물품 지원과 봉사 시간 부여, 우수 서포터즈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정상아 기자 sanga.je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