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관 상무수치과 대표원장. |
고액기부자 모임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고려인마을 등에 고액기부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소액기부로 시작해서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기부를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것은 17억7000만원이고, 그외 봉사활동을 통해서 한 금액은 26억7000만원 정도 됩니다.
대학교 때 어느섬에 가서 어려운 사람을 보고 무료진료 봉사를 했을 때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기회가 된다면 기부나 봉사를 더 열심해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외에도 대학교수로 있을 때 안면 기형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어려운 이웃을 보면 도와주고 싶었습니다. 백혈병 환자들의 경우도 오래전에, 당시에 500만원을 기부했습니다. 잘 치료를 받았음에 감사하고 뿌듯하게 생각합니다.
도왔던 분들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그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 만족스럽습니다. 손편지를 보낸분이 있습니다. 최근에 수술했던, 도와드렸던 분들이 자신의 남편과 아내와 함께 치과에 와서 진료를 받는 모습을 보고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나눔을 통해서 저도 행복합니다. 지속적으로 계속 하고 더욱더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나눔은 같은 마음으로 함께 가고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