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군청. 완도군 제공 |
한국수산벤처대학은 2007년 완도군, 전남도, 조선대학교가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해양수산부 지원을 받아 전국 최초 해양수산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 배출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50명이 수료하며 전문 수산인 교육의 산실로 자리잡았다.
교육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에서 수산학개론, 수산식품공학, 벤처창업 및 경영 컨설팅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1년간 진행된다.
교육생 전원에게 국내·외 현장 체험 기회를, 수료생 중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상이 주어지며, 특히 벤처 과정 중 컨설팅(시제품 개발)을 통해 자체 브랜드를 제작하고 특산품 개발을 통해 사업화 및 해외 수출까지도 연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지원 자격은 거주지와 학력 제한이 없으며 만 60세 미만 수산업 경영(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로 수산 벤처에 관심이 있는 수산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류는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전남 완도군 신지면 명사십리61번길 220)로 우편 또는 현장 방문, 전자우편(wsr@chosun.a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원서 교부, 교육 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교육센터 및 완도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062-608-5922), 완도군청 해양정책과(061-550-5101)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