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남도 도지사기 축구대회 청년부 우승을 차지한 신안군 선수단 |
제19회 전남도 도지사기 축구대회 장년부 우승을 차지한 순천시 선수단 |
전남축구협회 주최, 전남축구협회·강진군축구협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21~22일 강진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청년부와 장년부, 여자부로 나눠 진행됐다.
15개 시·군 축구팀이 참가한 청년부(35~49세) 경기는 신안군이 우승, 화순군이 준우승, 목포시와 구례군이 공동 3위를 각각 차지했다.
19개 시·군 축구팀이 출전한 장년부(50대)는 순천시가 우승, 목포시가 준우승, 나주시와 구례군이 공동 3위에 각각 입상했다.
8개 팀이 출전한 여자부는 순천시가 우승, 강진군이 준우승, 진도군과 화순군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청년부 최우수선수에 신안 안태은, 우수선수에 화순 유성원, 득점상(6골)에 신안 고강준, 장년부 최우수선수는 순천 박경철, 우수선수에 목포 정장기, 득점상(7골)에 김정석 선수가 각각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은 “청자의 고장 강진군에서 제19회 전남도 도지사기 축구대회 성공 개최를 협조해 준 강진군, 강진군의회, 강진군체육회, 강진군축구협회와 전남축구협회 및 22개 시군 참가 선수단 임원들에 감사드린다”며 “내년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고 말했다.
글·사진=나주 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