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새나’ 동아리는 9월 19일 호남대학교 지성관 앞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아동기본법 방탈출’ 캠페인을 진행했다. 호남대 제공 |
24일 호남대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새나’동아리 봉사자 8명이 아동기본법 방탈출 캠페인을 직접 기획, 호남대학교 학생들에게 아동기본법의 의미 및 필요성에 대해 알리고 아동기본법을 제정하는데 동의하는 코인을 모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호남대학교 학생들은 총 158명으로, 사회복지학과 재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아동기본법 제정을 동의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캠페인을 진행한 ‘새나’ 동아리 회장 최윤지 학생(3학년)은 “아동기본법 캠페인 준비과정부터 실행까지 같이 진행함으로써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캠페인에 참여한 재학생분들이 재미있게 참여해주시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뿌듯했다.”고 말했다.
아동기본법 캠페인은 ‘아동복지법’을 중심으로 관련 법은 있지만, 아동의 권리를 모두 보장하지 못해 소외되는 모든 아동의 권리와 참여권을 보장하는 아동기본법 인식 확산을 위해 실행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