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상주 취업컨설턴트가 상담을 하고 있다. 조선이공대 제공 |
이번 행사는 조선이공대 지방전문대학 활성화사업단의 ‘START-業 Festa 취업박람회’와 연계해 지역 내 문화콘텐츠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형 인재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지엔아이씨티, 더 매치랩, ㈜마음515, ㈜공감미디어 등 광주지역 문화콘텐츠 분야 5개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현직자 멘토링 특강을 통한 지역 문화콘텐츠 분야의 현재를 이해하고 각 기업별 비전과 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현장 리크루팅을 진행하게 된다. 또 전문 컨설턴트를 통한 문화콘텐츠 분야 기업 입사지원서 작성과 자기소개서 서술에 대한 클리닉을 제공하고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9(구인)·9(구직) 플랫폼을 활용한 진로·취업 지원 관련 프로그램 정보도 공유된다.
조선이공대는 지역 문화콘텐츠산업분야 일자리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지역 청년 고용 거버넌스를 단단히 구축하고 정주형 청년 고용의 활성화를 실현해 나갈 예정이다. 또 기업-구직자 간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청년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조순계 조선이공대 총장은 “문화중심도시를 표방하는 광주에서 열리는 문화콘텐츠 분야 일자리매칭은 관련 분야 지역 인재들의 역외 유출을 막고 지역 정주형 인재양성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콘텐츠 분야의 인재들이 우수기업에 입사해 지역 문화산업을 견인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