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청 전경. |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광주 동구 광주청년센터 3층에서 운영되는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고충·불편이 있어도 기관 방문이 어렵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고충을 해결해 주는 현장 소통창구의 역할을 수행한다.
구체적으로 △행정·문화·교육 △재정·세무 △복지·노동 △주택·건축 △교통·도로 등 다양한 분야별 1:1 상담으로 진행된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인터넷청년센터가 참여해 소상공인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입사지원서 첨삭지도 등 동구만의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맞춤형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주민들의 고충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활 속 불편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섭 기자 minsub.s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