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 ‘주민의견 청취의 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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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구의회, ‘주민의견 청취의 날’ 시작
31일까지 13개 동 순회
  • 입력 : 2023. 08.21(월) 17:31
  •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
광주 동구의회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2023 주민 의견 청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 동구의회 제공
광주 동구의회가 주민들을 찾아가 의견을 듣는 ‘2023 주민 의견 청취의 날’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동구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민원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충장동·동명동을 시작으로 △22일 계림1·2동 △24일 지산1동 △25일 지산2동 △25일 학동 △28일 산수1동·학운동 △29일 지원1·2동 △30일 서남동 △31일 산수2동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동구의회 사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됐다. 지난해 동구의회는 243건의 민원을 듣고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해결하고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중기·장기 민원으로 분류해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은 “주민 의견 청취의 날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 중 하나로 시작하게 됐다”며 “의회의 문턱은 없지만 여전히 높게 생각하는 주민을 만나 뵙고 주민 의견이 실현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