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의회가 오는 31일까지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2023 주민 의견 청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광주 동구의회 제공 |
동구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오는 31일까지 관내 13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들의 민원을 들을 예정이다.
이날 충장동·동명동을 시작으로 △22일 계림1·2동 △24일 지산1동 △25일 지산2동 △25일 학동 △28일 산수1동·학운동 △29일 지원1·2동 △30일 서남동 △31일 산수2동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동구 주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나 동구의회 사무과에 문의하면 된다.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됐다. 지난해 동구의회는 243건의 민원을 듣고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해결하고 해결이 어려운 민원은 중기·장기 민원으로 분류해 해결함으로써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은 “주민 의견 청취의 날은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활동 중 하나로 시작하게 됐다”며 “의회의 문턱은 없지만 여전히 높게 생각하는 주민을 만나 뵙고 주민 의견이 실현되는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