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남악 오룡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재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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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남개발공사, 남악 오룡지구 근린생활시설용지 등 재공급
  • 입력 : 2023. 07.02(일) 13:38
  • 박간재 기자
남악오룡지구 조감도
전남개발공사가 무안군 남악신도시 택지개발사업지구에 있는 토지 35필지를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재공급한다.

공급대상 토지는 2022년 12월 최초 공급 후 유찰된 필지로 근린생활시설용지 29필지와 주차장 용지 6필지이다.

입찰은 2~3일 온비드 입찰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며 개찰은 5일, 계약체결은 10~12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근린생활시설용지는 오룡지구 마지막 남은 물량으로 일부용지는 남창천과 수변공원을 마주하는 일반주거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최고 4~5층 높이로 제1·2종 근린생활시설과 유치원, 의료시설, 판매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개인 또는 법인인 일반 실수요자이면 신청 가능하고 대금 납부 조건은 2년 분할 납부이며 계약금 10%를 납부하고 90%는 4회에 걸쳐 6개월 간격으로 납부하면 된다.

전남개발공사 홈페이지 또는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전남개발공사 분양보상처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2014년 4월 착공, 현재 3080세대가 입주해 도청 이전 신도시의 면모를 갖춘, 남악신도시 오룡지구는 설계 단계부터 도로를 건너지 않는 도보 체계를 조성,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워커블시티(Walkable city)의 컨셉으로 친환경 명품도시를 구현했다.
박간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