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도 도정훈 대표 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위원장 취임 |
도정훈 대표 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위원장 |
박우량 신안군수를 비롯한 신안군과 전남도 관계자, 신안해상풍력 사업 참여 발전사 임직원들과 지역주민들이 참가했다.
도정훈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신안해상풍력은 신안군, 어업인과 주민, 발전사들이 추진하고 있어 국내 최고 모범단지 개발에 나서고 있다”며 “신안군, 전남도, 어업인 및 주민들과 협력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해상풍력에 대한 대내외 변화에 역량을 집중할 때“라며 “해상풍력과 지역민 간 상생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는 단일 지역 최대 해상풍력 단지가 될 신안 해상풍력 8. 2GW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한국전력, SK E&S, 한화, 한국남동발전 등 10개 발전사로 구성된 사단법인이다. 도 위원장의 크레도오프쇼어는 회원사 중 7개 단지의 개발사로 참여하고 있다.
한편 크레도오프쇼어는 신안해상풍력 외 영광, 경북, 인천 등지에서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국내 최대 해상풍력 개발사다. 크레도오프쇼어의 지주 회사인 크레도홀딩스는 ESG를 제기한 세계최대 투자사인 블랙락이 운용하는 녹색 펀드가 지분 전부를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자금의 지원을 받는 개발사 중 사업추진 능력이 뛰어난 회사로 평가받고 있다.
신안=홍일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