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 시정 현안 정책간담회 |
나주시-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 시정 현안 정책간담회 |
신정훈 국회의원,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 주요당직자, 나주시 부시장, 국·과장급 간부 등 5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나주시 주요 현안 사업 보고, 2023년 국고지원 사업 협력 건의, 당·지자체 현안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혁신도시 시즌2인 공공기관 2차 이전 △나주SRF열병합발전소 현안 해결 △영농형 태양광 법령 제정 △혁신도시 초·중학교 신설 등을 주요 골자로 한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
△켄텍 연계 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승촌보∼나주대교 영산강변길 단절구간 연결 △개발제한구역 일부 완화·해제 △광주전남연구원 분리에 따른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내년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으로는 에너지신산업, 관광, 푸드테크 등 미래 먹거리 발굴·육성에 중점을 둔 총91억 규모의 8개 사업을 제안했다.
△공공기관 연관 산업 기업유치 등 지원사업 △국립에너지전문과학관 건립 △차세대 그리드 반도체 기반 SST 실증센터 구축 △수소에너지 네트워크 구축 사업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광주∼나주간 광역철도 추진 △푸드 업사이클링(Food upcycling) 산업화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등 사업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혁신도시 시즌2인 2차 공공기관 이전, 초강력레이저연구시설 유치 등 당면 현안 추진은 나주뿐만이 아니라 광주와 전남, 대한민국 발전에 매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며 “나주가 지방 소멸시대에 지역균형발전의 횃불과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당부했다.
신정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은 “당·지자체는 건강한 긴장도 필요하지만 마음과 뜻, 방향을 함께 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고 나주시의 주요 현안 정책 및 건의사업에 대하여 당 차원에서 협력하도록 다하겠다”며 “지방도시 중 나주만큼 역동적인 지역이 없다는 자부심을 갖고 지방 소멸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도시 구현에 당과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소통해 나가면서 현안 사업 유치 및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해가자”고 말했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