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군청. 완도군 제공 |
신규 마을은 금당 신흥리, 생일 유촌리, 보길 선창리, 청산 동촌리, 약산 화가리, 고금 상정리, 군외 중리, 금일 신도리 등 45개소이다.
완도군에서는 기존 으뜸마을을 포함해 총 136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한다.
올해부터 마을별 사업비를 200만 원 증액해 3년간 500만원 씩 총 1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우수 으뜸마을에 대해 200만원의 추가 사업비와 우수 마을 현판을 수여한다.
지난해 완도군에서는 완도읍 용암마을과 신지면 월부마을, 금당면 울포마을이 우수 마을로 선정된 바 있다.
해양쓰레기 수거, 방파제 주변 테라스 및 야간 조명 설치, 주민 쉼터 마련, 벽화 그리기, 한글학교 운영 등을 추진하여 지난해 으뜸마을 우수 시군으로도 선정됐다.
완도군 관계자는 “마을 환경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고 공동체 활성화와 마을별 고유의 특색을 담아내는 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효성 있는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완도=최경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