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11시10분께 광주 동구 소태동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다. 동부소방서 제공 |
26일 광주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0분께 광주 동구 소태동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는 창고 내부와 산림 등을 태운 뒤 50여분만인 11시58분께 출동한 소방 및 산림당국에 의해 완전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인근 식당 창고 등으로 불이 번져 모두 소실됐다.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정성현 기자 sunghyun.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