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의원들이 5일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국립5·18민주묘지를 방문했다. 광주 북구의회 제공 |
김형수 의장 등 북구의원 20명은 이날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효령노인복지타운에서 배식 봉사를 했다.
북구의원들은 민주묘지 추모탑 앞에서 헌화·분향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한 오월 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효령노인복지타운으로 이동해 점심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복지 향상을 약속했다. 또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노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김형수 북구의회 의장은 “새해 첫 일정을 봉사활동으로 시작하면서 구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로 거듭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며 “제9대 2년 차를 맞는 올해도 구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구민에게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haena.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