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희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오른쪽)이 신혜숙 광주 동구 가족센터장에게 다문화가정 가족사진을 전달하고 있다. 광주대 제공 |
광주 동구 가족센터와 함께 펼쳐진 이번 가족사진 전달은 지난해 11월부터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과 다문화사회전문가융합전공, 한국어교육과(통역·언어보조), 사진영상드론학과(사진촬영), 뷰티미용학과(헤어·메이크업), 유아교육과(아동 놀이) 교수와 학생들이 참여해 진행됐다.
신혜숙 광주 동구 가족센터장은 “앞으로 다문화가족이 광주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경험해 나갈 수 있도록 광주대와 함께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최동희 광주대 대학혁신지원사업단 부단장은 “학생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대는 올해 2학기부터 다문화사회전문가융합전공을 개설해 지역 사회에서 다양한 문화를 가진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 광주 동구 다문화어울림한마당 축제에서 다문화가족의 복지 증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