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영광군수 예비후보 |
김 예비후보는 "보령 웅천~군산대야역 구간의 복선 전철화가 2026년 마무리되기 전에 새만금에서 영광 목포까지 이어지는 서해안철도 연결이 필요하다"며 "서해안 철도가 지나는 구간의 단체장들의 협조를 얻어 정부의 승낙을 받아 내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에 검토사업으로 선정됐지만 정부가 기본계획에 담을 수 있도록 단체장들이 힘을 보태야 한다"며 "서해안철도 공사가 진행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철도의 장점에 대해 "영광 대마산단과 송림 농공단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경제적 물류망을 확대하고 백수해안도로와 4대종교 발상지 등 관광수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김 후보는 말했다.
한편 새만금에서 목포까지의 구간은 총 141㎞에 이르며 2조35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정부의 대형 기반시설이다.
영광=김도윤 기자 dykim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