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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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길 위의 인문학' 참가자 모집
'광주 신가도서관 26일부터 강의
  • 입력 : 2015. 08.20(목) 00:00

작가에게서 배우고 현장도 탐방하는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광주 신가도서관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작가와 떠나는 두근두근 생생(生生)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ㆍ가사문학ㆍ자연생태공원을 주제로 총 3차에 걸쳐 작가 강연과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된다.

첫 강좌인 '시의 향기를 머금은 곳 강진을 찾아'는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2시 신가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안오일 작가가 김영랑 등으로 유명한 강진 시문학파에 대해 강연하고, 28일 오전 9시30분부터는 참가자들과 강진을 방문해 영랑생가와 시문학파 기념관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2차 강좌는 '죽림에서 가사문학을 이야기하고 힐링하다'이다. 임지형 작가가 강사로 나서며,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10월 1일 오전 10시 신가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10월 2일 오전 9시30분부터는 담양 가사문학관과 송강정 등을 탐방하게 된다.

3차 강좌는 '살대밭과 갯벌의 추억'으로 정인수 작가가 강사로 나선다. 가족 40명(1가족당 최대 4인)을 대상으로 10월 29일 오후 2시 신가도서관 문화교실에서 강연을 연다. 10월 31일 오전 9시부터 순천만자연생태공원 등을 찾아간다.

후속 모임도 있다.

11월 6일 오후 3시 신가도서관 문화교실에서는 그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한 참여자 모두를 대상으로 강연, 탐방 등을 통해 느낀점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광산구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광산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wangsan.go.kr)에서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신가도서관(062-960-8514)로 문의하면 된다.

김정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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