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현대건설 女배구단 강성형 감독 초청 시구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KIA타이거즈
KIA, 현대건설 女배구단 강성형 감독 초청 시구
17일 광주 삼성전서
  • 입력 : 2022. 06.15(수) 16:09
  • 최동환 기자
KIA 타이거즈는 오는 17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강성형 감독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광주(전남대사대부고) 출신으로 KIA 타이거즈 팬인 강 감독은 이날 홈 경기에 시구자로 나서 KIA의 승리를 기원한다.

또 경기 전 전광판을 통해 현대건설 배구단 선수들이 KIA 타이거즈 선수들을 응원하는 영상도 소개된다.

강성형 감독은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에서 현대건설을 정상의 자리로 올려 놓은 명장이다. 지난해 3월 취임한 강 감독은 지난 시즌 개막 12연승을 비롯해 최다연승(15연승)을 기록하는 등 현대건설 배구단을 '역대급 강팀' 반열에 올려 놓으며 지도력을 인정 받았다.

이날 시구는 현대자동차그룹 스포츠단 간 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두 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앞서 KIA와 전북현대 모터스 축구단은 마스코트 교류 시구·시축 이벤트를 벌인 바 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