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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클래식과 함께 하는 '동심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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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같은 클래식과 함께 하는 '동심 여행'

광주시향, 오티움 콘서트 ‘동화’
내일 두차례 ACC 예술극장 극장2
백조의 호수·어미 거위 등 선보여
바리톤 공병우 전남대 교수 협연

게재 2022-07-05 16:01:01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 등 동화같은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광주시립교향악단(이하 광주시향)은 GSO 오티움 콘서트 Ⅳ '동화'를 7일 오전 11시와 오후 7시30분 두차례에 걸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예술극장 극장2에서 공연한다.

광주시향의 '오티움 콘서트'는 음악의 스토리를 해설로 풀어내어 편안하게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음악회다. '오티움 콘서트' 네 번째 이야기의 테마는 '동화'로 마치 동화와도 같은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무대에서는 광주시향 홍석원 예술감독의 지휘로 차이콥스키 3대 발레음악 중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백조의 호수' 중 '정경', '어린 백조들의 춤', '왈츠'를 연주한다.

이어 두 번째 무대에서는 말러의 관현악 반주의 가곡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 중 '라인강의 전설', '높은 지성의 찬미' 등 4곡을 바리톤 공병우의 목소리와 함께 선보인다.

'어린이의 이상한 뿔피리'는 독일 민속시집에서 가져온 노랫말에 곡을 붙인 가곡집으로 민속적인 리듬을 사용하고 특색있는 선율을 사용해 시의 내용과 의미를 살리고자 한 작품이다.

바리톤 공병우는 서울 국제콩쿨 1위, 프랑스 툴루즈 국제콩쿨 1위, 프랑스 파리콩쿨 1위, 프랑스 마르멍드 국제콩쿨 1위, 벨베데레 국제콩쿨 특별상 등을 수상했다. 프랑스 아비뇽에서 꼬지판투테 주역으로 데뷔한 이후 지로나, 바르셀로나, 라이프지히, 파리, 오슬로, 낭트 등 유수의 도시에서 주역으로 활동 후 귀국해 정명훈 안젤라 게오르규와 라보엠에서 마르첼로로 연주하는 등 국내외 활동을 병행하고 현재 전남대 교수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라벨의 '어미 거위 모음곡'을 연주한다. '어미 거위'는 프랑스의 사랑받는 동화작가 샤를 페로의 동화를 소재로 한 어린이를 위한 작품이다. 라벨은 그 동화집의 '잠자는 숲속의 공주', '작은 아이' '탑의 여왕, 라드로네트', '미녀와 야수', '요정들의 정원' 등 5가지 이야기를 테마로 해 어린 시절의 환상과 동심을 추억하게 하는 순수하고 신비로운 음악을 탄생시켰다.

이번 연주회는 전석 1만원으로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고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문의: 062-524-5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