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일자리에 참여하는 어르신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다. 진도군 제공 |
군은 올해 87억8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개 사업을 실시, 2584명 노인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노인 일자리 지원사업은 지난해보다 423명 증가한 2584명을 대상으로 22억4900만원이 증가된 총 87억82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운영된다.
일자리는 공익활동형과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등 3개 분야로 게이트볼·파크골프 강사파견, 관광지·해안가 환경정비, 스쿨존 교통질서 계도, 노노케어 등 20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유형별로 27시간부터 최대 66시간 근무하고 월 27만원에서 59만4000원의 보수를 지급받는다.
군은 사업장별 △발열체크 진행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배부 △일정 거리두기 추진 등을 통해 코로나19 차단 예방을 위한 노력을 시행하고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가 고령인 만큼 철저한 발열체크와 감염병 예방수칙 이행 등 어르신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