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물리치료학과는 3월 10일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경남지역 재학생들에게 격려 편지와 마스크 등 방역용품을 전달했다.
물리치료학과는 6명의 재학생에게 보낸 서신에서 "코로나19로 개강이 2주 미뤄지고 비대면수업을 진행하는 불가피한 상황인 만큼 개인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건강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캠퍼스에서 다시 만나자"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물리치료학과 교수들이 마련한 마스크(5매)와 손세정제, 가글 등이 담긴 방역용품을 우편으로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