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는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 상무센터는 지난 25일 한국철도공사에서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산업 현장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한 기업탐방을 진행했다. 광주대 제공 |
29일 광주대에 따르면 국제커리어와 연계해 실시한 이날 오전 행사에서는 직장생활의 기본기를 다질 수 있는 비즈니스 매너 특강을 통해 직장 매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부터 실제 사례를 통한 베스트 & 워스트 직장인 유형 분석, 내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사회생활 매너 전략 등을 살펴봤다.
이어 오후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주본부를 방문해 철도산업의 구조와 역할, 다양한 직무 소개 및 채용 정보 등을 생생히 접하며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특히 코레일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및 현장 브리핑을 통해 철도산업 내 다양한 커리어 경로를 직접 듣는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년은 “책이나 인터넷으로만 접했던 기업을 실제로 방문하고, 직장 생활의 기본을 특강으로 먼저 배워보니 훨씬 현실감 있게 진로를 고민할 수 있었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조유근 상무센터장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 유관기관 및 공공기업과의 연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와 광주광역시가 협력하여, 만 15~39세 미취업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의 일환인 광주청년일자리스테이션은 취업과 창업, 일상 회복을 돕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청년들이 노동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홈페이지 및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노병하 기자 byeongha.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