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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회는 호남지역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공동과제를 발굴 추진하고 기관간 안전관련 대책을 공유하고자 지난 2014년 5월부터 호남지역 국가기관, 광역시·도, 공공기관, 건설관련 단체 등 총 19개 기관(협회)이 참여해 운영중에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및 감축을 위해 추진할 공동과제 선정 및 광주시에서 발주해 공사중인 도시철도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 평가제 현황 발표 등도 같이 진행했다.
아울러, 그동안 호남지역에서 발생한 건설현장 유형별 사고사례 분석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발주 현장 안전관리 강화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찾아가는 소규모(50억원 이하) 건설현장 안전관리 지원 △건설현장 안전관리 우수 현장 견학 등 4가지 공동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공동과제는 실현 가능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 추진하는 한편, 연말에 건설안전협의회를 열어 최종 성과평가를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함과 동시에 우수한 과제는 타 기관으로도 전파 및 공유할 계획이다.
안경호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부 및 공공기관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건설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