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지난 4월5일 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컨벤션홀 ‘용봉동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뉴시스 |
12일 전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영광은 유권자 4만5248명 중 전날 투표자 포함 1만2663명이 11개 투표장에서 기표를 마쳐 투표율 27.9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2년 8회 지방선거 당시 27.02%보다 높은 수치다.
역시 11개 투표장이 설치된 곡성서는 유권자 2만4640명 가운데 6692명(27.16%)이 투표했는데, 지난 8회 지방선거 30.90%보다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8회 지방선거 당시 이틀 동안 진행된 총 사전투표율은 영광 41.68%(최종투표율 70.2%), 곡성 45.88%(최종 74%)다.
이번 재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본투표는 오는 16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