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024 광주음악창작소 뮤지션 제작 지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뮤지션 제작 지원’은 광주 뮤지션들의 창·제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시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르 구분 없이 가창 부문 5팀과 연주 부문 5팀, 총 10팀을 선발해 편곡, 세션, 믹싱, 마스터링, 음반 디자인, 국내·외 주요 온라인 음원 플랫폼 및 뮤직 라이브러리 유통 등 음반 제작 전반을 지원한다.

신청 요건은 광주 거주자, 광주소재 고등학교, 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광주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로 팀별 3곡 이상의 미발표 창작곡을 제출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9월 29일까지며,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경주 진흥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뮤지션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음원·음반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길 바란다”며 “지역 음악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