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프로그램은 도내 콘텐츠 기업의 균형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콘텐츠 특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전남 콘텐츠기업의 직접적인 투자연계와 기업 역량강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모집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창업한지 7년 미만인 전남도 내 본사 소재 기업으로 총 5개 기업을 선정한다. 진흥원의 기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및 기업지원 수혜실적이 있는 기업의 경우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내용은 △기업가치산정 및 역량강화(멘토링) △기업맞춤 IR Deck 고도화 △네트워킹 △IR 데모데이 등으로, 진흥원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진흥원 누리집(www.jcia.or.kr)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ebu0307@ideapartners.co.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내 공고문 및 진흥원 담당자(061-339-6977)에게 연락해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인용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본 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콘텐츠 창업기업이 자금난을 극복하고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국내외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확대해나가길 기대한다”며 “콘텐츠 기업의 투자유치 촉진을 위해 앞으로도 내실있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창업에 안착하고 혁신성장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