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안내문 발송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사람들
광주 남부경찰,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 안내문 발송
"SNS 계정 비밀번호 주기적 교체" 당부
  • 입력 : 2024. 08.28(수) 13:37
  •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
딥페이크 음란물 예방 홍보물. 광주 남부경찰 제공
광주 남부경찰은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물을 제작해 관내 모든 학교에 발송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제 인물의 얼굴을 음란물과 합성한 ‘딥페이크’ 성범죄가 성인을 넘어 10대 사이에서도 확산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은 딥페이크 성범죄 예방을 위해선 학생들이 SNS 계정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바꾸고 개인 사진 및 정보공개를 친한 친구에게만 접근할 수 있도록 보안 설정을 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송세호 남부경찰서장은 “딥페이크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혹시 피해 사례가 발생하면 사건 수사는 물론 피해자 보호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찬 기자 cha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