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대상은 본인이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전남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국내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다.
신청은 오는 9월27일까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에 하면 되며, 더 자세한 사항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도는 신청자 중 한국장학재단 학자급 대출자에 한해 올해 1월부터 6월 말까지 발생한 이자분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김세연 전남도 대학정책과장은 “대학생 이자지원 사업이 취업난을 겪는 청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대학생을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지현 기자 jihyun.oh@jnilbo.com